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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21. 기사 검색 지난호 보기

 
팟캐스트로 듣는 건강 인터뷰
<뇌졸중> 잠깐 밖에 나갈 때도 보온에 신경쓰세요

※ 전체 내용은 귀로 듣는 강동구소식 ‘강동쏙쏙’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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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희섭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졸중은 어떤 질환인가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맞나요?
뇌졸중은 뇌가 기능을 안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혈관이 터져서 뇌에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 혈관이 막혀 피 공급이 안 되는 뇌경색 두 가지를 다 포함합니다. 혈관은 온도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면 뇌에 피 공급이 안 된다든지 혈압이 지나치게 올라가 뇌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흔한 초기 증상은 편마비입니다. 왼쪽만 또는 오른쪽만 마비 증상이 오는 거죠. 힘이 떨어져서 아예 못 움직이는 경우도 있지만 컵을 잡거나 젓가락질을 할 때 한쪽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거나, 걸을 때 한쪽으로 쓰러질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얼굴도 비대칭으로 마비가 되어 눈이 한쪽으로 처지거나 물을 마실 때 물이 한쪽으로 흐른다든지 하는 거죠. 머리가 아프면서 구역질이 난다든지, 어지럼증으로 몸이 휘청대면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든지, 이런 것도 전조증상입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과 치료 방법은?
증상 발생 후 약물치료가 이루어지기까지 3시간에서 4시간 반 정도를 골든타임으로 봅니다. 뇌 기능이 멈춰도 골든타임 내에 다시 피 공급이 되면 많은 부분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외에 직접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술적 치료의 골든타임은 8시간까지 보기도 하고, 특별한 경우에는 24시간까지 보기도 합니다. 그런 치료를 놓쳤을 때는 바로 영구적인 장애로 바로 직결이 됩니다. 마비가 영구적으로 남는다든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 주의가 필요한 또 다른 뇌 질환이 있다면요?
뇌동맥류라고 해서 혈관 한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병이 있습니다. 전 인구의 2% 정도가 갖고 있는데, 이게 파열이 되면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뇌출혈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갑작스럽게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는데요. 지주막하 출혈은 사망률이 20%에 이를 만큼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겨울철 건강 관리법 또는 뇌 질환 예방을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흔한 답변이지만 적당한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연세가 있는 분들은 더 신경을 쓰셔야 하고요. 겨울철 보온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갑 모자 등을 갖춰 따뜻하게 입으셔야 하고, 특히 갑자기 온도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뜻한 집에 있다가 얇은 옷차림으로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추운 데 오래 계시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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